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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이걸 - 잠복결핵검사 증상 없어도 치료해야 될까? 대상과 방법까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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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베스트의료의원 76 0 2025-03-10 23: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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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결핵’이라는 단어만 듣고 깜짝 놀라지만, 잠복 결핵과 활동성은 다릅니다.


과연 어떤 사람들이 치료가 필요할까요? 어떤 검사로 진단하며, 치유 과정은 어떻게 진행될까요? 오늘 자세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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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문헌으로 2024 결핵 진료 지침과, 잠복결핵 관리지침을 인용하였습니다.



1. 잠복결핵 숨어있다고? 무엇을 말하는거죠? 증상이 없어도 치료가 필수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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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복결핵(LTBI, Latent Tuberculosis Infection)은 결핵균이 몸에 존재하지만,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지 않아 증상이 없고, 외부로 배출되지 않아 전염성이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다만, 면역력이 약해지면 활동성 LTBI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어 예방적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LTBI 환자의 5~10%가 일생 중에 활동성으로 발전한다고 알려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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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활동성이 바로 우리 보통 알고 있는 전염을 일으키고, 살이 빠지고, 기침하고, 객혈을 하는 바로 그 결핵(TB)입니다.



실제 활동성 TB의 대부분은 남에게 감염되기 보다는 본인이 과거부터 가지고 있던 LTBI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활동성이 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2. 검사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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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이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특정한 고위험군에서는 검사가 권장됩니다.



☑ 감염 위험성이 높은 면역저하자로 LTBI 치료가 권고되는 분

☑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한 기관(의료기관, 학교, 유치원 등)

☑ 전염성이 있는 활동성 TB 환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가족, 직장 동료 등)

☑ 집단 생활을 하는 곳(교정시설, 사회복지시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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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으로 의료기관, 산후조리업,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등에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기관은 검진을 권고 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회복지 시설 수용자, 교정시설 종사자 등 집단 생활을 하는 곳에서도 검사를 권고하는 편입니다.




3. 검사 과정은 어떻게 이루어 지나요?

체내에 남아 있는 소수의 균을 직접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차선책으로 TB균 항원에 대한 면역학적 반응을 평가하는 방법으로 감염 여부를 진단합니다.



단, 이 방법으로는 이미 치유된 상태나 활동성도 검진상으로는 ‘TB 감염있다’ 양성이다’ 라고 나올 수 있는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진단은 검진 결과와 함께 활동성 TB가 없다는 임상 소견을 종합하여 판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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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활동성이 없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의사가 의심 증상 여부를 확인하고요, 흉부 x선 촬영으로 이상 소견이 있는지를 평가합니다.



방법은 크게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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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반응검사 (TST)

피부에 TB 항원을 주사하여 반응을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48~72시간 사이에 부풀어오르는 경결의 크기를 측정하여 양성 여부를 판정합니다.


인터페론감마 분비검사 (IGRA)

혈액을 채취하여 TB균 특이항원으로 자극한 후 분비되는 인터페론감마를 측정해 감염을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최근에는 TST 보다는 IGRA 검진이 더 많이 사용되는 추세이기도 하며, 보통 잠복결핵검사 확인서는 IGRA 결과를 바탕으로 발급될 수 있습니다 (* 의료기관별 상이)



이미 이전에 잠복결핵검사 확인서에 양성 결과를 보였거나, 활동성 혹은 치료를 완료한 분은 반복 검진에서도 양성이 나올 수 있어서 재검을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4. 치유 방법

모든 감염자가 관리를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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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LTBI 검진 대상자라는 말은 곧 활동성으로 진행할 위험이 높은 분이거나, 치료를 권장하는 기관에 종사하는 분이라는 뜻이에요. 그래서 LTBI 양성이 나오면 곧 이에 대한 상담을 하게 됩니다.



단, 일단 치료가 권장 되더라도, 예방 목적이므로 본인의 동의에 따라 결정하는 거에요. 특히 약을 3개월이상 복용해야 하기 때문에 치유 과정중에 발생 가능한 부작용을 안내해야 하고, 관리의 이득과 위험을 평가한 뒤 개별화해서 치유를 시작합니다.



미치료자의 경우

LTBI 치료가 권고지만 만약 이에 동의 하지 않거나, 개인의 특수상황으로 시작이 어려운 경우. 최소 2년간 추적관찰 권고하는데요.

(연 2회 흉부 x선 검사 및, 활동성 관련 증상 여부 모니터링)



TB 예방교육을 통해 증상 발생시 빠르게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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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을 통해 주요 수치를 확인하고

약제를 3개월 혹은 4개월동안 하루 한번 복용하는 것이 보통입니다.(개인별 상이)



간기능 이상이나 다른 부작용 위험성에 대해 치료 전 그리고 매달 방문해서 경과를 확인해야 합니다.



마지막 좋은 이야기 한가지는 의료비 등은 대부분 산정특례 대상이 되어 나라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5.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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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증상이 없는데 왜 치료를 받아야 하지?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LTBI의 경우 활동성으로 진행될 위험이 있고, 고위험군에서는 검진을 고려해 볼 수 있으며, 활동성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에서는 적절한 처치가 권장됩니다.



단 기존 TB 약에 내성 있는 다제 내성의 TB 되면 치유가 어려워 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치료를 시작하는 경우 절대 약을 불규칙하게 복용하거나 임의로 중단하지 않도록 의사 환자간의 충분한 상의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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