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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베스트의료의원 2,095 0 2020-03-20 10:49:22본문
수면내시경에 대한 오해를 통해 정확히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내시경을 검사를 준비하는 분들에게 자주 듣는 질문 들이 있습니다.
그에 대해 잘못된 정보들을 바로 잡고, 경험을 바탕으로 이해를 돕는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Q. 수면내시경이 안전한가요? 비수면내시경을 해야 하나요?
A. 큰 수술 시 시행하는 전신 마취는 의식을 없게 하는 주사 뿐 아니라, 몸을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근육 마비약도 쓰고,
감각도 못 느끼며, 호흡조차 못하기 때문에 인공호흡기를 달게 됩니다.
(출처_국가 정보 포탈 인용)
하지만 수면내시경은 원래는 ‘수면’ 이라는 용어가 아니라 ‘의식 진정하’ 내시경으로 완전이 의식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잠든 것과 같은 상태로 진정시키는 것입니다. 긴장을 줄이고, 내시경 시 고통을 줄이기 위해 반쯤 수면에 들게 만들어서 내시경 중에는 움직일 수 도 있고, 감각을 느낄 수 있으며, 스스로 숨도 쉬는 상태입니다.
Q. 수면 내시경이 위험하지 않나요?
A. 오히려 비수면 내시경이 위험할 경우도 많습니다.
"수면 내시경하다가 큰 사고가 있었다더라~", "못 깨어난다더라~" 이러한 걱정을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수면내시경은 숙련된 의사의 지시 하에 적절한 관찰과 약물 조정을 한다면 절대 위험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비수면으로 내시경할 때, 힘들어 하시거나 구역질을 많이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면 식도 부위가 찢어져서 피가 나는 경우도 있고, 너무 힘을 주는 경우는 혈압도 심하게 올라가게 되어 위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환자가 힘들어하며 지속적으로 트림을 하면 위에 공기가 충분이 들어가지 않아서, 위가 충분히 팽창되지 않고, 내시경으로 위 내부를 자세히 관찰할 수가 없습니다. 환자는 힘들어하고, 공기는 빠지고 그러다 보면 숨어있는 조기위암도 놓치는 상황이 발생하거나, 제대로 검사하기 위해 다시 또 수면으로 내시경을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면내시경에 사용하는 약을 조절하고 대처하는 의료인력의 숙련도 및 시스템이 중요합니다
수면내시경이 위험한 것이 아니고, 수면내시경에 사용하는 약을 조절하고 대처하는 의료인력의 숙련도 및 시스템이 중요합니다.
충분히 환자를 관찰할 인력과 장비가 갖춰져야 하고,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의사의 숙련도가 필수입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 아무리 적은 용량의 수면마취제를 쓰더라도 위험합니다. 수면내시경에 사용하는 약제는 다양하고 각각의 성격도 다릅니다. 각 약제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경험이 필요합니다.
Q.수면내시경을 자주하면 기억력이 떨어지지 않나요? 치매 걱정되요.
A.수면에 사용하는 약물은 초 단기 수면 마취제를 사용하여 최대한 짧은 시간만 작용합니다. 주입된 약물 조차 뇌에 남아있는 것이 아니고 간과 신장의 대사를 거쳐 몸 밖으로 다 배출됩니다. 수면에 의한 기억력의 저하나 치매가 생기지 않습니다. 다만, 고령, 만성 심장/폐/간/신장 질환자들 에 있어서는 수면 약물에 훨씬 민감하게 깊게 잠들 수가 있으니, 사전 문진에서 인지하여 충분한 주의를 기울여서 수면 내시경을 시행해야 합니다.
< 정리 >
- 의사의 충분한 숙련도와 전문적인 환자 관리 시스템 상황에서 수면 내시경은 안전합니다.
- 비수면 내시경도 환자가 힘들어하는 경우는 오히려 위험할 수 있습니다.
- 만성 질환 등 기저 질환자는 꼭 사전에 의료진에게 내용을 알리고, 의료진은 더욱 주의를 기울여 수면과정을 확인해야합니다.
내시경은 내시경 검사에 숙련된 노하우와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가진 의사가 직접 검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수면내시경의 경우 약물조절 등에 있어서 더욱 요구되어지는 숙련도와 시스템이 있습니다. 서울베스트의료의원은 소화기 내시경 전문의가 직접 내시경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시경 검사와 관련된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편안하게 방문하셔서 검사 받아보시고 이후 건강 전반에 걸친 관리도 함께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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